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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한테 쌍욕을 들었어요

저녁 산책을 하다가 말투가지고 말다툼이 시작 되었어요 지적하는거 더 이상 듣기 싫다고 그만하라고 했는데 그러다 짜증이 났고 툴툴 댔는데 본인도 화가 났는지 갑자기 욱해서 퍼 붓더라구요 그러다 쌍욕까지 나왔는데 이게 참... 15년 넘게 같이 산 남편인데 이런 식으로 바닥까지 보다니 허무하네요 평소에도 본인이 잘못해도 사과 안해서 제가 먼저 다가가서 풀고 잘지내는 편인데 이번엔 제가 먼저 굽히기 정말 싫으네요 부부라는게 참 덧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없으면 못살 것 같고 사랑한다 생각했는데 말 몇 마디에 같이 사는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정이 떨어질 수 있다니 남편이라는게 있어도 없어도 걱정인거 같아요 코골면서 자고 있는 면상 때려주고 싶다 정말

남편한테 쌍욕을 들었어요